나도 몰래 콩나물

2010/08/13 00:16
콩나물이 올라왔다.

4개 ~ 5개정도의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길이만큼
어두운 통 안에서 빛을 따라 자란 것이다.

'언제 이렇게나 컸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언제 콩나물 콩이 저기로 들어갔지?'
라는 생각이 더욱 나를 의아하게 만든다.

어릴때 기억으로는,
집에서 콩나물을 키울 때
아침 저녁으로
콩을 넣은 시루에 물을 주고 이불 등으로 덮어두었었다.

대략 내가 그 정도의 물을 흘려보내 준 것일까?



난 생 콩나물을 먹은 적이 없는데....,
언제 싱크대 거름망에 들어갔을까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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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두서없는 상황..,

기구와 비슷한 탈것으로
공중에 고압선처럼 늘어선 레일에 매달려 이동하는중이다.
같이 있던 사람들은 누구인지 기억도 안나네..
어느정도 지점에 다다라서 다음 목적지를 찾으려고 한다.
평소처럼 핸드폰을 꺼내고 네이버맵을 실행한다.
그런데 얼마전 깔았던 게임 프로그램이 계속 그 위에 떠있어서
지도가 보이질 않는다.
프로그램을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실행중이라 그런가?
프로세스를 죽이려고 해본다.
그것조차 가려서 보이질 않아 어찌해야할지 모른다.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어디로 가야하지?



기억은 여기까지...,
어느새 아침이다.

내가 얼마나 평소에 핸드폰에 의존하는지,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거기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꿈 속에서 절실히 느꼈다.

적당히 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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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는 특이한 꿈을 꾸었다.
꿈이야 매일-하루도 안빼놓고- 꾸고 있지마는,
어제밤 꿈은 꽤나 실감났고 기억이 잘 난다.

특히! 어제밤 꿈에서는 간만에 꿈에서 꿈이란걸 알았다.
어릴적에는 이런 경우가 꽤나 많아서 꿈 속에서 재밌게 놀곤-_- 했었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경우가 뜸해진다.
그리고 보통 꿈을 인식하는 순간 금방 깨어나기도 한다.

꿈 속에서 꿈이라는 상황을 인지하고,
원하는 상황을 바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완벽한 가상현실이 될텐데..
실제로 꿈에서 어떤 상황을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조금은 상황이 변하긴 하지만 자유자재 정도는 아니고..

완벽한 가상현실이 나오기 전까지는 열심히 수련을 해야겠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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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달콤 그런 것

2009/07/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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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앞에서, 07년














가끔은 그립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공대의 자판기 커피맛,,

물론 엄청나게 싸구려 맛이지마는,,,,,

가벼웠던 주머니 만큼이나 자유로웠던 그 기억들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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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옷 갈아 입히기

2009/06/12 02:12
어느덧 핸드폰을 산지 만 2년하고도 2개월이 다 되간다.
사람들은 내 핸드폰을 볼 때마다 제발좀 바꾸라고들 한다....orz
바로 아래....
정말 흠집 많이 가고...막 쓴 티가 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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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V9600 블랙




















내가 좀 험하게 쓰긴 했지만, 나름 정말 좋은 기능의 핸드폰이라고 자부하는터라
어떻게든 좀 더 써보려고 머리를 굴렸다.
잘 굴러가진 않지만 억지로 굴리다 보니 나온 생각~!
1. 핸드폰 스킨을 붙이기
2. 핸드폰 케이스 씌우기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진 결과....
메탈 스티커가 있었다. 그래서 바로 구입~!
그러나 붙이고 보니 더 없어 보인다...안습.....
평편한 면만 붙이니 마치 알몸에 반팔만 걸친듯한 모습? -_-;

아깝지만 떼어버리고, 케이스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은근히 케이스 비싸고 마음에 드는게 없는것......;
그리고 케이스의 단점은 폰이 투박해 진다는 것~!

그러던 중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으니.....바로 "목각폰"~!
전시 목적으로 케이스만 조립한 것인데 다 썼으니 판매를 하는 것이다.
그 중 내 모델이 가격이 1만원!!!!! 와우!

그리하여 주문을 하였고,
드디어 물건을 받아서 해체를 시작했다.
그리하여 약 한시간가량 끙끙대며 쓰던 핸드폰과 구매한 목각폰을 분해 조립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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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V9600 화이트





















오.....ㅠㅠ 감동의 눈물...
완전 새 폰이 되어 버렸다....
물론 뒤집으면 밧데리만 색깔이 다르지만....무슨 상관이랴.....

이제 남은 것은...
2년을 더 쓰는 것~!!!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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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야....ㅠ

2008/11/18 00:28
어깨가 상당히 부실해졌다.

처음엔 조금 결리는듯 했지만, 이젠 꽤나 나를 괴롭힌다.

한의원에서 침꽂기 시작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됐는데도 많이 가시질 않네..

왠종일 앉아있는 내 직업상 이런 일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았지만,

막상 이러고 보니 약간 당황스럽다.

이제 일시작한지 2년이 조금 안되었는데 이러니....에고..,


오늘도 침꽂고 온 후 친구와 스쿼시를 쳤다...-_-;;

한시간 넘게 팔이 빠져라 라켓을 휘둘러댔더니 왠지 더 무리가 오는듯....왜 친거지..ㅠ

아프니까 괜히 이것저것 더 하고싶기도 하네..

평소 건강이라면 자신있던 나였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니 그간 너무 무신경했던것 같고..


오늘은 푹 자야지.....하면서 이렇게 또 글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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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있잖아 종교,

2008/09/27 23:23
그 종교란게....,
젠X..., 뭘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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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44분,

슬슬 자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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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촛불처럼 말이지,

2008/06/03 04:08
Candle

이 글이 내려갈 때쯤 거리의 촛불들도 안심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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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나요? "네, "

2008/03/23 03:58
가끔,

내게만 그런 것인지, 정말 가끔

여자분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걸 보곤 한다.

출근길이었거나,
작은 외출이었거나,
아니면 말그대로 자전거타러 나왔거나,

그런 모습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냥 그렇게
자전거에 몸을 기대고 푸른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유유히 패달에 힘을 실으며 사라지는 모습들,


단순히 내가 자전거를 좋아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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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in,

2008/03/05 21:45
check in 이란 글자가 들어가는 일들이 얼마나 있을까?

호텔?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호텔밖에 생각 못했었던 내 자신에 어색한 웃음을 지어주고 싶군..훗.....-_-

오늘도 몇번이나 그 걸 한거지...물론 check i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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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너

2007/11/17 19:30

졸음이 뒷통수를 꾹 꾹 누를 때,
 
엉키고 엉킨 머릿속을 잠시 대기시킬 때,

그럴 때마다 애용하는 커. 피.



이제는,

오른손 옆에 두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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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늘은 운수 좋은날~

2007/09/20 18:26
200원 하는 커피 자판기에 1000원을 넣고,

900원을 거슬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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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특정 제품을 광고하는 것이 절대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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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막대 커피를 애용한다.
보통,
졸릴때....,
이제는 건강을 생각할 나이이기 때문에 하루 두잔을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_~


그중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어디서나 보기 쉬운- 맥심(MAXIM) 막대커피를 소개한다.
맛이 Maximum이라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후후 가격을 생각한다면 인정해 주겠다.
참고로 여기 있는건 MAXIM mild....말그대로 수~운 하다..

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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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막대모양 안에  =(커피|프림|설탕)= 이렇게 들어가 있다.
제품 설명에는 설탕을 조절하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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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여 프림만 빼고 먹고 싶은 충동은 막대 귀퉁이를 바라볼 때마다 마구 솟구치건만..
항상 그냥 다 쏟아 넣어버리고 만다..-_-; 이른바 자판기 밀크커피..;
가끔 설탕만 빼버리면 약간 느끼한 프림 커피가 되곤 한다.(마실만 하긴 하다....그치만 논외로 하고..)

그렇다면 블랙커피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은

  1. 잘 컨트롤해서 프림만 빼고 넣기
  2. 구멍 두개 뚫기
  3. 블랙커피용 막대커피 구입

1번은.........할 수 있다면 하고...
3번은.........pass --;;

결국 남은건 2번이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방법이지만 조금만 터득하면 후훗...-_-v


 

 1) 한쪽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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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조심스럽게 뜯어보자...자칫하면 봉지가 세로로 쭉---찢어서 다 쏟을 우려가 있다. 아니면 너무 작아서 결국 네 귀퉁이를 다 뜯게 되는 불상사가....orz




 

2) 커피 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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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쏟아 넣은 커피다.
조심스럽게 쏟으면 커피만 깔끔하게 골라서 쏟을 수 있다...누구나 할 수 있다.
건조 커피 알맹이는 크다. 고로 살살 흔들면 섞여 있더라도 맨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다.



 

3) 다른 쪽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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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요한 순간...,
자칫하면 반대쪽으로 다 쏟아진다....그럼 순간 기분 팍 상한다..조심 또 조심...
반대쪽을 접고 잘 뜯어라...손가락이 짧거나 하다면 좀 불리할 수도 있다.




 

4) 설탕만 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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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뜯은 쪽에는 설탕이 앞에 있다.
자 그럼 설탕만 쏟는 것은 식은 죽 먹기..



 



5) 온수가 더해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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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블랙커피다운 색깔이다...
프림이 100% 안들어 갔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중요한것은~!!!

재밌다는거...훗...-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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