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가

2008/08/12 00:04
보통,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서 꿈을 안꿨다고 하는 경우가 왜이렇게 많은걸까?
반대로, 난 왜 눈을 감은 순간은 항상 꿈을 꾸는 걸까?

꿈은 꾸지만, 다만 잊을 뿐이라고 한다지.
내가 알아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 꾼듯한 느낌도 안든 날이 절반은 넘는것 같던데,
난 어렸을적-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하고는 뭔가 꿈을 안꾼듯한 날이 없는데.

다들 신경을 안쓰는건지? 아니면 정말 기억이 안나는건지?

간혹 꿈을 꽤나 자주꾸는 사람들을 보곤 하지만, 역시나 안꾸는 날도 있다고 하지.
난 잠시 몇분여간 졸고 있을때에도 꿈인지 뭔지 비현실을 경험-아마도 꿈이겠지-하는데 말이지.

프로이트는 왠지 알것 같은데, 이미 한세기 반이나 지났으니 책을 읽어봐야 할까,
읽다 만 꿈의 해석을 다시 집어들어야 하나.. 너무 두꺼운데 -_-;

아무튼 남들이 말하는것처럼,
꿈을 꾼다고 피곤하거나 하진 않으니 다행인거 같아.
오히려 재밌는 꿈을 꾸고나면 그 기분이 이어지기도 하고,
가끔 안풀리는 문제들의 힌트도 얻곤 하니 난 참 좋은거 같은데.

하지만 공포영화를 보고 바로 잠들었을 때,
그 무시무시한 주인공이 나를 므흣한*-_-* 표정으로 바라볼 때는 좀 별로지만....;
(정말 있었다....;;)

언젠가는,
자신의 꿈의 내용을 미리 예약해서
잠들었을 때 그 내용으로 로드(Load)되게 한다면
정말 실감나고 불가능한것도 없고 모든 제한도 없으니 정말 환상적일것 같은데,
가능할까?
보통 꿈은 무의식이 내비치는것이라고 하니,
그리고 그 당시 상당히 집착하고 있는 것들이 주제가 되기도 하니,
어느정도 control이 가능할 것 같군.

만약 가능하다면,
"오늘은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볼까~"하며
긴밤을 뒤척이며 즐길(?)수 있을텐데.


잠이나 자자~~~~
오늘은 또 무슨 내용이 나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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